다모증(Hypertrichosis)


정의 

다모증이란 모발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자라는 것으로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것과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있습니다.


원인 

국소성 다모증은 색소성 모반, 경도의 만성외상, 스테로이드제와 남성호르몬의 국소도포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외적인 원인이나 내분비인자의 영향이 없이 생기는 다모증은 대개 유전적인 경향이 많습니다.


증상 

(1) 선천적 전신성 다모증 : 거의 온몸이 털로 덮이게 되는 드문 병으로, 유전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2) 선천석 국한성 다모증 : 부분적으로 빳빳한 경모가 빽빽하게 나거나, 검은 사마귀 위에 경모가 난 것을 말합니다.

(3) 후천적 다모증 : 성선, 뇌하수체, 부신의 병증, 내분비계의 이상에 의하여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치료

건강한 여성의 다모증을 고치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털을 녹이는 로션이나 크림은 알레르기나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유효할 수도 있으나 7-10일 지나면 다시 자라납니다. 그 외에도 접착력이 강한 왁스를 발라 벗기는 방법으로 약 3주간 무모상태를 유지하지만 역시 다시 자랍니다. 면도를 해도 다시 자라기 때문에 영구 탈모술을 시행하는 것만이 해결 방법입니다.


그러나 어지간히 보기 흉하지 않으면 수술보다 과산화수소수 따위로 털을 탈색하여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보다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여성들이 주로 신경을 쓰는 부분은 겨드랑이, 팔, 다리, 코밑, 이마주위, 음모 등입니다. 치료로서 레이져와 전기분해술을 이용하여 모근을 파괴하여 영구히 털이 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는 성장주기가 다른 털들이 섞여 있어서 털을 완전히 없애려면 1-2개월 간격으로 2-4회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레이저 치료는 침으로 치료하는 것과는 달리 통증이 심하지 않고 한꺼번에 많은 부위를 치료할 수 있으며 특히 수술 부위를 냉동 시켜 통증을 더욱 줄이며 털이 검을수록 탈모 효과가 큽니다. 한편 바늘 끝에만 전기가 통하고 가운데는 절연인 특수침을 사용해 모근을 하나하나 분해하는 방법을 추가로 시술하게 되면 재발이 되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팔, 다리 뿐 아니라 겨드랑이 털도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